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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이 존슨 앤드 존슨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라벨을 업데이트했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을 경고하는 문구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GBS)
급성 감염성 다발 신경염(Acute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AIDP) 혹은 특발성 다발 신경 근염은 말초신경계통의 손상으로 급격하게 근 무력이 시작되는 병입니다. 발병 시 다수는 감각의 변화를 경험하거나 고통이 발생하고 이어 손과 발에 근 무력이 시작되며 증상은 반나절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급성기의 신체 이상은 삶을 위협할 수 있는데, 호흡 근육에 약 1/4 정도 약화가 진행되어 인공호흡을 필요로 하게 되며, 일부는 자율신경계통이 기능 이상을 일으켜 심박수와 혈압에 위험할 정도의 이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 증후군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몸의 면역계가 말초신경계를 잘못 공격하여 말이집 절연체를 손상시킴으로 발생된다. 이 면역 기능 장애는 감염에 의해 유발되기도 한다. 진단은 통상 징후와 증상에 의하며, 대체 가능한 원인들을 배제하고 신경전도 연구와 같은 검사와 뇌척수액 조사로 뒷받침된다. 약해진 부위, 신경전도 연구의 결과, 안티 강글리오 시드 항체의 존재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이 증후군은 급성 다발 신경병으로 분류된다.
무력증이 심한 환자들은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하거나 혈장분리 반출 술을 간호와 병행하여 즉시 치료하면 대부분 잘 회복된다. 일부는 걸음이 점차 어려워지거나, 고통이 있거나, 장기간 인공호흡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길랭-바레 증후군의 발생은 드물어서 매년 10만 명당 2건 정도로 발생한다.
명칭은 1916년 프랑스의 신경학자인 G. 길랭(Georges Guillain)과 장 바레(Jean Alexandre Barré)가 처음으로 기술한 것에서 기인한다.
-위키백과 내용첨부
CNN에 따르면 이후 개정된 얀센 백신 라벨에는 "백신 접종 이후 42일 이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점이 긴급 사용 허가에 따른 얀센 코로나 19 백신 사용 이후 부정적인 사례 보고에서 시사된다"라고 적혔습니다.
라벨은 다만 "사용 가능한 증거는 GBS 위험 증가와 얀센 백신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암시한다"라면서 "이는 인과 관계를 성립하기에는 불충분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 테크 코로나 19 백신에는 유사한 징후가 식별되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FDA가 파악한 미 정부가 운영하는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 내 길랭-바레 증후군 접수 사례는 100건에 달했고 이시스 템에 등록된 얀센 백신 접종 건수는 1280만여 건이었습니다. 100건 중 95건은 병원 입원이 필요한 정도였지면 한 명은 사망했다고 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GBS 발생 가능성이 커지더라도 백신을 접종하는 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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