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가상화폐 테라, 루나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권도형이 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때문에 어디로 송환될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몬테네그로 검찰은 구금 30일간 신병 인도 없다고 전하며 권도형의 국내 송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권도형 테라, 루나 창업자.
권도형은 1991년생으로, 암호화폐의 천재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업하고 테라와 루나 코인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권도형은 자신의 코인과 플랫폼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리고, 자금을 불법으로 인출하고, 시세를 조작하면서 사기죄와 증권법 위반 등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권도형은 2023년 3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었으며, 한미 양국의 검찰이 송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도형 테라, 루나 코인 사태
권도형은 테라·루나 코인 사태와 관련해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권도형을 8가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권도형은 테라폼랩스의 자금을 불법으로 인출하고, 테라·루나 코인의 가격을 조작하고, 투자자들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미국 검찰에 따르면 권도형은 2021년 5월 미국의 한 투자회사와 공모해 테라·루나 코인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이거나 낮추기 위한 매매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권도형은 투자회사에게 테라·루나 코인을 많이 사거나 파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그와 반대 방향으로 자신은 거래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투자자들이 코인의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착각하고 따라서 매수하거나 매도하게 되어 코인의 가격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권도형은 왜 그랬나?
권도형의 정확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권도형이 암호화폐의 천재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수십조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끌어모았지만, 자신의 회사와 코인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리고, 자금을 불법으로 인출하고, 시세를 조작하면서 사기죄와 증권법 위반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권도형은 자신의 코인과 플랫폼을 세계 최고로 만들고자 하는 야심과 욕심이 과도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권도형 몬테네그로에서 체포, 어디로 송환되나?
권도형은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몬테네그로 검찰은 권도형에 대한 수사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로 연장했습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도형이 도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권도형은 몬테네그로에서 범죄인 인도 요청 관련 심리를 받았으나, 송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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