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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화이트 카드는 뭐지?. 축구 심판에게 레드카드, 옐로우카드도 아닌 카드가있다?

by 지식제작소장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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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 중에 반칙을 하거나 위험한 플레이를 할 경우 심판에게 받는 옐로우, 레드 카드가 있습니다. 1970년 월드컵부터 50년 넘게 선수들의 행동을 제어하고 상황에 따라 퇴장 등 벌을 주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옐로우, 레드 카드 제도와 별게로 화이트 카드가 존재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화이트 카드를 받게되면 특별한 조치가 취해진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화이트카드

옐로우카드나 레드카드외에 화이트카드가 있습니다. 대신 이 화이트 카드는 포루투갈에서만 운영되는 제도로 칭찬의 의미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포루투갈축구협회가 스포츠윤리를 위해 PNED(Portugal's National Plan for Ethics in Sport) 포르투갈 국가계획이 스포츠에서 페어플레이를 장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창안한 제도입니다. 

지난 24일 처음으로 등장한 화이트카드는 포루투갈 여자축구컵대회 8강전에서 두번이나 등장했습니다. 독특하게도 양쪽 팀 이료진이 화이트 카드를 받았습니다. 

벤피카와 스포르팅 리스폰의 경기 전반 44분 관중석 한쪽에서 어떤 사람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양팀 의료진은 해당 장소로 이동, 응급 조치를 취했고, 사태가 안정되자 자신들의 벤치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주심이 양팀 의료진을 향해 화이트 카드를 뽑았고, 경기장 팬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날 입장 관중은 포루투갈 여자축구 역사상 최다 관중인 1만 5032명이었고,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화이트 카드가 최초로 등장한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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