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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차 유행 초입.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 넘었다. 이대로면 더심각해질 수 있다.

by 지식제작소장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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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1000명 가까운 지역 발생 확진자가 나오는 등 7일 기준 1212명, 사상 두 번째 수준의 대규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94일 만에 역대 최다 규모에 육박할 정도로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일부터 1주간 하루 평균 827명에 달 할 정도로 확진자가 늘어난 상황으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지역별로 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 등 수도권에서만 99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고과 관련한 확진자,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한 47명의 확진자, 강서구 실내체육시설 13명, 인천 미추홀 구 초등학교 26명, 경기 파주 공사현장, 노원구 직장 13명, 대전 대덕구 8명, 부산 해운대구 유흥주점 12명 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7월 말 ~ 8월 초까지는 현재 수준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란 추측을 했습니다. 

이번 확진자 연령대가 60대 미만 전 연령층에서 증가한 가운데, 특히 20대와 30대가 현 유행의 중심집단이라고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 권유 등에 나선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확진자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급증했고, 배경에 델타 변이 확산도 있기 때문입니다. 델타 변이 검출률이 12%에 달하고 일주일 새 153명이나 늘었습니다. 비율로는 20대 22.9%, 30대 17.2%, 40대 19.8%, 50대 16.6%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현상황에서 감염이 중증 전환 가능성이 극히 낮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발생한다는 것과 관련하여 전국에 생활치료센터를 점검하고 서울시와 경기도에 개소해 약 2100개 정도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서울시내 임시 선별 검사소를 51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확진자가 집중된 서울시내 방역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체계를 기존 수준을 한 주 추가 연장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새거리두기 체계로는 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풀리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목격한 노 마스크로 돌아다니는 사람들, 다수가 모여 음식을 먹는 모습, 이전보다 많이 보이는 유흥가 출입자들만 보아도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놀고 즐기는 것은 좋지만, 개인방법은 앞으로도 강화해서 지켜야 합니다. 앞으로 더한 상황들은 분명히 올 것이고,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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