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예정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누리호는 현재 기술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으로 최대 변수로 꼽혔던 날씨 역시 발사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2차 발사는 성능검증위성 탑재
1차 발사에서는 위성 더미가 있었지만, 2차 발사에는 성능검증위성이 탑재된다. 임무수명 2년, 고도 700km에 올라갈 성능검증위성으로 크기 930 x 892.3 x 903.4로 약 162.5kg 무게의 스펙이다.
누리호의 위성 투입 성능을 검증하고, 국내 개발한 발열 전지, 제어모멘트자이로, S-band 안테나 등의 탑재체 성능확인을 위해 발사된다. 이 큐브 위성은 국내 대학에서 개발했으며 지구 궤도에 투입될 예정이다.
▶ 1차 발사의 실패를 보완해 반드시 성공한다
지난 1차 발사시 궤도 진입에 실패한 원인은 3단 산화제 탱크 압력 저하로 인해 3단 엔진 연소 계획 대비 조기 종료(521초 → 475초)가 된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면서 목표 속도(7.5 kn/s)에 도달하지 못하여 궤도 진입 실패했다.
헬륨 탱크에 가해지는 부력이 증가하면서 지지구조물 고정이 풀리며 헬륨탱크가 이탈, 이탈된 헬륨탱크가 산화제 탱크 균열을 발생시켜 산화제가 누설되면서 3단 엔진 연소가 조기 종료되었다.
https://tv.naver.com/v/27010165
2022년 6월 15일 누리호가 다시 우주로 향해 자체 기술로 1톤 넘는 위성을 쏘아 올린 세계 7번째 곳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6월 13일 마지막 돌발 상황에 대비해 누리호의 발사 여부를 결정된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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