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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고령 MC 방송인 송해 95세로 별세. 편히 쉬세요. 감사합니다.

by 지식제작소장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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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95)가 8일 별세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고 알려졌다. 생전 가깝게 지낸 후배 엄용수와 며칠 전까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통화하고, 사무실에도 나가실정도로 건제하셨는데 갑자기 유명을 달리하게 된것이 허망하다고 전했다. 

▶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 

최근 잦은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으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1월에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으며, 5월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을 하기도 했다. 

1927년생인 송해님은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방송 진행을 맡아왔다. 최근에는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set TV music talent show host)부문에 오르기도했다. 

유족으로는 두딸과 사위들 및 외손주들이 있다. 2018년 60년을 해로한 아내 석옥이씨가 사망했고, 1994년 아들이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송해 선생님 사진

▶ 후배들에게 자상하고 모범이 된 선배

생전 가깝게 지낸 후배 엄영수(엄용수)는 황망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오전 송해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경황이 없다면서, 며칠 전까지 밝게 통화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며칠 전에 통화를 했는데 그때도 목소리가 쩌렁쩌렁하셨고, 그제도 사무실에 나가셨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유명을 달리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너무 갑작스럽다'라고 침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자상하셨고 대단하시고 모범이 된 선배였다. 늘 건강관리 잘하고 프로그램에 열심히 임하라고 말씀을 주셨다'라며 존경심도 표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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