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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6일 금요일 KBO 콘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NC 다이노스, NC 소속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선수에 대해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심의했습니다.
상벌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해당 선수들에 대해 각각 72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
NC 다이노스 구단에 대해서는 선수단 관리 소홀로 인해 결과적으로 리그 중단이라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됐고 그로 인해 리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해 KBO 규약 부칙 제1조 총재의 권한에 관한 특례에 따라 제재금 1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NC 다이노스의 선수들은 올 시즌은 더 이상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후반기 마지막쯤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도덕 직인 문제로 인한 징계이기 때문에 구단이나 선수 입장에서도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강한 처벌수위에 놀랐지만, 이런 본보기가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심어주고, 앞으로 좀 더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 불미스러운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번 확진의 진원지 역할을 한 A씨와 키움 주축 선수 2명이 만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NC 소속 선수들과 만났던 A 씨를 접촉한 선수는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키움 주축 선수 2명이 이들을 만났고, 다른 구단 선수도 다른 시간에 이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대상 사실이 알려지면서 15일 저녁 KBO에 위 사실을 전달했고, 해당 선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A씨의 정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우연히 만난 야구 선수들과 친분이 있는 일반인인 건지, 아니면...... 다른 걸 떠나서 더 이상의 확진자가 안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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