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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글로 입 속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가능한 가글액 개발.

by 지식제작소장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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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글'을 이용해 입 속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다 정확히 채취할 수 잇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17일 한국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바이오 화학분석팀 권요셉 박사 연구팀이 KBSI의 연구소기업인 바이오 쓰리에스, 전북대병원 진단의사검학과 김달식 교수 연구팀과 공등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조기 진단할 수 잇는 가글액을 개발햇다고 밝혔습니다. 

타액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방법은 신속하게 다수의 인원을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바이러스가 침을 뱉는 것만으로 입에서 분리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국내 확진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3월 초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2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속 항원 진단키트가 도입됐으나 검사자의 고통과 불쾌감, 정확도 향상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강에 코로나19가 결합할 수 있는 안지오텐신전환 효소가 많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그냥 침을 뱉어서는 바이러스가 구강에서 분리되지 않을 수 있어 정확도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가글액은 구강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분리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가글액에 사용된 바이오소재에 대한 호흡기 독성평가는 안정성평가연구소에서 수행됐습니다. 

KBSI는 가글액을 바이오쓰리에스를 통해 의료기기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타액항원진단키트와 함께 사용하거나, 코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법 PCR을 대체할 수 있는 검체 체취방법으로 발전시켜 국가 방역에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마이크로바이롤로지 스펙트럼 온라인판에 17일 게재됐습니다. 

https://journals.asm.org/doi/10.1128/spectrum.01614-21

 

Bean Extract-Based Gargle for Efficient Diagnosis of Active COVID-19 Infection Using Rapid Antigen Tests | Microbiology Spectrum

An Ag-RDT is less likely to be accepted as an initial test method for early diagnosis owing to its low sensitivity. However, our self-collection method, Ag-RDT using BG-based saliva specimens, showed significantly enhanced detection sensitivity and ...

journals.as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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