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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전광역시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

by 지식제작소장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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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22일까지 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476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일평균 68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했습니다. 이 기간 노래연습장을 추가로 집합 금지 시설에 포함했습니다. 

종전과 같이 사적 모임은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2명만 만날 수 있습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 스포츠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수 있으며 오후 10시 이후에는 공원. 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도 할 수 없습니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부족한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확충에도 나섰습니다. 국군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171개의 병상을 운영 중으로 오는 9일부터 보훈병원에 30병상을 추가로 확보, 총 201 병상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달 중 생활치료센터도 1곳을 더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선별 검사 확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시청 남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 운영합니다. 

대전광역시시청남문광장임시선별검사소
대전광역시 페이스북 자료 캡처

종교시설 수용인원 확대??

하지만 이번 4단계에서 적용되는 내용중 종교시설 수용인원이 기존보다 늘어나 적용돼 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존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 이내의 인원만 허용했지만, 이번 4단계에서는 수용인원의 10%, 최대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할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최근 대구에서 또 다시 교회 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식적인 대처로 보입니다. 기존의 기준을 유지하는 것도 아닌, 오히려 확대하는 행위는 하루하루가 힘든 일반 소상공인은 무시하고, 종교시설에 눈치를 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https://aknome.tistory.com/209

 

대구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급증. 신규지역 확진자 121명 . 물댐교회 집단감염. 방문자 찾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대구지역 학생 감염자 수는 모두 76명, 3일, 4일 이틀 동안에 학생 확진자가 51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학생 확진자 대부분이 수성구 지역 교회와 태권도 도장 관련 확진자

aknome.tistory.com

 

하필 다른지역에서는 교회 발 집단감염이 제2의 신천지 사건으로 번질까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은 어떤 의미인지 의아할 뿐입니다. 차라리 종교시설은 폐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비대면을 원칙으로 해야 됩니다. 

정말 종교는 무섭고, 서민을 개돼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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