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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해수욕장 이용불가. 주점내 집단감염.

by 지식제작소장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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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주말 동안 300명이 넘는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7일 171명, 8일 138명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는 2일 만에 50명이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듯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감염 불명 환자로부터 무더기 감염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8일 13시 기준 확진자. 

부산의 감염 확산세는 병원이나 시설보다 다중이용시설에 의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환자도 기존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급증했으며, 위중증 환자도 수용 병상 절반 수준까지 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부산진구의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된 주점에서 7일 방문자와 종사자만 19명 등 총 24명 규모의 감염이 있었고, 조사를 이어간 결과 8일 방문자 23명과 종사자 1명, 접촉자 2명의 추가 감염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주점에서 50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장소에는 1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앞으로 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민들은 걱정을 하는 상황입니다. 

부산 확진자 동선 홈페이지 캡처

제대로 된 정보전달을 주지 않아 시민들은 혼란스럽습니다. 어떤 곳이 안전한지 어디를 방문하면 안 되는지 정확한 정보가 없다 보니 시민들은 답답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22일 자정까지 유지됩니다.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 4인, 이후 2인까지만 허용되며, 행사 및 집회는 금지됩니다. 종교시설은 20%만 수용이 허용됩니다. 

그리고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은 폐장되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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