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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3G 서비스 종료. 로밍도 함께 종료.

by 지식제작소장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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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의 전세계 확산으로 이동통신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여년전 첫선은 보인 3G 의 종료가 현실화 된 것입니다. 

선두주자는 미국으로 이달 2일 이통사 AT&T를 시작으로 T모바일, 그리고 연내에는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까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3G 종료는 로밍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앞으로 미국에선 해당 이통사에서 로밍을 이용할 경우 3G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2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미국 AT&T와의 3G 서비스를 오는 현지시간 22일 0시부터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입니다. 

SK텔레콤은 3G 휴대폰이나 3G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 대상으로 미국의 다른 제휴사인 'T 모바일' 이통사로 사업자를 변경해서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SK텔레콤은 LTE 기반의 음성통화(VoLTE)가 가능한 휴대폰을 보유한 경우에는 미국에서의 로밍에 지장이 없지만 3G 전용 휴대폰이나 VoLTE를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을 보유한 경우에는 반드시 T모바일 망을 사용하라고 안내했습니다. 

AT&T는 2019년부터 3G 서비스 종료의사를 내비쳐왔습니다. AT&T를 통한 3G 서비스를 제공하던 KT에서도 T모바일을 이용해 줄것을 안내했습니다. 

이미 AT&T와 T모바일도 3G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예고한 상황입니다. T모바일은 합병한 이통사 스프린트는 3월 31일까지, T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는 7월 1일부터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은 올해까지만 3G를 서비스하겠다고 밝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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