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443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역대 최다를 경신하며 다음 주 3만 명대 확진자가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일 기준 재택 치료자는 104,857명으로 방역당국이 밝힌 한계 관리치인 11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2022년 2월 4일 3만명 눈앞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74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9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7,512 → 17,528 →17,078 → 18,342 → 20,269 → 22,907 → 27,443로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설 연휴 이후 주말도 다가오고 있어 다음 주쯤에는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일 검사 건수는 191.290건을 기록했습니다. (의심신고 검사 94,010건과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97,280건) 각 검사기관으로부터 보고된 숫자까지 더한 전체 검사 수는 집계 중입니다. 전전날 집계인 3일 0시 발표 기준 총 검사 검수는 673,671건입니다. (방역당국이 밝힌 일 최대 PCR 검사 수는 85만 건입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지난 29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8 → 277 → 277 → 272 → 278 → 274 →257 명입니다. 사망자는 24명으로 나타냈습니다. 연령별로 50대 2명, 60대 5명, 70대 4명, 80세 이상 13명이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6,836명으로 치명률은 0.73%입니다.
거리두기 2주 연장. '자영업자 어려움, 쉽게 결론 어려웠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고심 끝에, 정부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을 포함한 현재의 방역 조치를 7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파력에 비해 중증화율이낮은 오미크론의 특성, 충분히 확보된 중환자 병상, 고령층의 높아진 3차 접종률, 먹는 치료제 보급 등 변화된 상황에 맞게 거리두기를 일부라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지난 12월 중순부터 7주간 이어진 방역 강화 조치로 인해 생업에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과 국민 여러분의 피로감을 고려하면 쉽게 결론짓기 어려웠다'라고 김 총리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전 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설 연휴의 여파를 정확하게 추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정부는 50대 이상까지 먹는 치료제 처방을 확대합니다. 오미크론의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도 더 빠르고, 더 촘촘하게 보완하는 방안도 다양하게 검토해서 다음 주 초에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고비가 될 이번 시기를 안전하게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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