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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히말라야 핑크소금 식약처 검사명령. 수입시 안정성 입증 의무화.

by 지식제작소장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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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파키스탄에서 생상 된 기타 소금의 불용분항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내렸다. 앞을 파키스탄 소금을 수입할 경우 안정성을 수입업체가 스스로 증명해야 수입이 가능하다. 

▷히말라야 핑크소금 반복적으로 부적합 발생

국내 수입되는 파키스탄산 기타 소금의 양은 작년부터 올해 2월까지 3289톤에 달한다. 이번 검사명령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이라는 명칭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파키스탄 기타 소금에 대한 통관검사 결과 불용분 항목에서 반복적으로 부적합이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소금을 녹여 여과, 건조한 뒤에 남은 불순물인 '불용분' 항목에 대해 검사하도록 하다는 것이다. 

파키스탄산 기타소금을 수입, 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 전문 시험, 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을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인 시험성적서를 수입 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 1년간 파키스탄산 기타소금을 수입한 영업자는 검사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상기 시험, 검사기관의 시험성적서를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 히말라야 핑크솔트(소금)이란?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지면서 선물용이나 조리용으로 인기가 높다.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약 2억 년 전 지각 변동으로 히말라야 산맥이 만들어질 때 생긴 소금 바위에서 채취한 암염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데다가 순도가 높고 짠맛이 덜하다고 알려졌다.

핑크 소금이라는 이름 그대로 분홍빛을 띠는데, 이는 풍부한 철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각종 첨가물을 넣지 않은 천연 소금인 만큼 유통기한도 따로 없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치약부터, 입욕제, 암염 등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도마까지 등장하며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핑크 솔트로 만든 인공 동굴에서 요가나 테라피가 진행되기도 하며 사람들의 건강 포인트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되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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