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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8월 10일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1540명. 월요일 기준 최다 발생. 부산 돌파감염. 대구 교회발집단감염.

by 지식제작소장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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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40명 발생했습니다. 월요일 기준 최다 발생으로 2주 전 월요일의 1363명이 이전 최다 발생인원이었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1476명, 국외 유입 사례는 64명입니다. 

수도권 발생 818명

서울 356명, 경기 398명, 인천 64명

비수도권 658명

경남 110명, 부산 105명, 대구 78명, 충남 66명, 경북 57명, 대전, 울산 각 50명, 충북 41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강원 22명, 광주 13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네이버 화면 캡처


부산, 경남 요양병원 중심 돌파 감염

9일기준부산코로나확진자
9일기준 부산 코로나 확진 발생현황.

부산. 경남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돌파 감염이란 백신 권장 횟수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경과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말합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기장군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확진자 44명 중 39명이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고, 37명은 아스트라제네카, 2명은 화이자를 각각 접종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대부분 지난 3월에 1차 접종, 5~6월에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해당 병원 종사자 5명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상태에서 돌파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김해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입원환자 13명과 종사자 1명 등 14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이들 중 입원환자 10명과 종사자 1명 등 11명이 돌파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1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2차까지 마치고 14일이 지난상태였다고 합니다. 

경남은 9일까지 모두 55명이 돌파감염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지자체들은 돌파 감염 원인을 다양하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고령층 기저질환자이거나 면역형성 수준이 낮은데다 이른바 밀접, 밀폐, 밀집, 3밀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점이 원인일 가능성으로 보고있고,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에 항체검사를 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면 돌파감염 원인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M교회 발 확진자 지속 발생 중

10일기준대구코로나확진정보
10일 기준 대구 코로나 확진정보.

10일 기준 대구시 신규 확진자는 80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물댐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13명이 추가로 확인되었고, 누적 확진자가 172명으로 늘었습니다.

노변동 K교회 교역자 일가족 5명이 최근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와 증상이 나타난 뒤 가족이 다니는 태권도장과 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확진자는 106명입니다.

전날 3명의 확진자가 나온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 4명, 달서구 초등학교 돌봄 교실,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 각각 3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베트남 학생들 중심으로 확산되고 잇는 영남이공대 어학당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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